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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Korean Crit Care Nurs > Volume 17(1); 2024 > Article
간호대학생의 임상수행능력 영향요인

ABSTRACT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factors influencing the clinical competence of nursing students.

Methods

The participants of this study were 209 nursing students who were in 3rd and 4th grade.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one-way ANOVA, Kruskal-Wallis test, Mann-Whitney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Results

Clinical competence had positive relationships with self-leadership(r=.59, p<.001) and resilience(r=.64, p<.001). Clinical competence was influenced by resilience (β=.45), self-leadership(β=.20), and grade (β=.20), with an explanatory power of 44.9%.

Conclusions

Based on these results, it is suggested that future nursing education should develop a curriculum that enhances students’ personal abilities such as self-leadership and resilience, rather than only teaching knowledge and skills.

서 론

1. 연구의 필요성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보건 환경 속에서 간호대상자는 높은 수준의 간호서비스를 제공받길 원하며, 정확하고 표준화된 간호 수행을 요구하고 있다[1]. 이에 따라 간호교육현장에서도 간호에 대한 지식, 판단, 기술, 태도 및 가치관 등을 함양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양질의 간호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직 간호사를 양성하고자 노력한다[2]. 특히 임상수행능력은 실무현장에서 환자에게 적절하고 효율적인 간호행위를 수행할 수 있는 통합적인 능력을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이다[3]. 따라서, 간호대학생이 임상수행능력을 갖춘다는 것은 간호사로서 기대되는 행동 수준으로의 변화를 의미하기 때문에 간호사가 되기 전에 충분히 길러져야 한다[4].
예컨대 간호교육은 간호학 이론 및 실습 과정을 통하여 실무현장에서 임상수행능력을 갖춘 간호사가 되도록 준비하는 시기로 간호대학생은 교육과정을 마친 후에는 간호에 대한 지식을 단순히 알고 있는 수준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론적 근거에 기반하여 실제로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5]. 그러므로 간호교육현장은 간호대학생이 졸업 후 의료현장에서 간호사로 잘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임상수행능력의 향상을 위한 내적역량에 초점을 두고 긍정적인 요인을 파악하여 간호교육 과정에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금까지 간호대학생의 임상수행능력과 관련된 선행연구에서 개인의 내적 특성과 관련된 예측 변인으로 비판적 사고성향, 자아탄력성, 전문직 자아개념, 자아존중감, 임상실습만족도, 도덕적 민감성, 전문직 자아개념, 셀프리더십 등은 보호 요인으로 작용하여 유의한 영향을 주었다[6-9]. 이 중에서도 셀프리더십은 스스로 주도적인 반응을 시도하여 간호대학생의 임상수행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되어 그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8,9]. 셀프리더십이란 개인이 스스로 자신의 변화와 성장을 위해 자기조절(self-control), 자기관리(self-management), 자기규제(self-regulation)에 기반한 긍정적인 생각과 태도를 지니고 건설적인 행동을 유지하는 것을 말하며, 학습을 통해 성취될 수 있다[10]. 따라서, 다양한 임상실습현장을 경험하는 간호대학생에게 셀프리더십의 증진은 자신을 긍정적으로 인식하여 정체성을 확립하고 다른 사람과의 신뢰 관계를 형성하는 데에 도움을 주면서 적응적인 대처방식을 유도하므로 임상수행능력의 향상에 중요한 전제조건이 될 수 있다. 게다가 높은 셀프리더십을 지닌 간호사는 능동적으로 직무를 수행하여 간호서비스에서 우수한 능력을 나타낼 뿐 아니라 간호업무성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수 있어[11] 간호대학생 시기에서부터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간호대학생에게 적응유연성은 어려운 상황과 장애물에 적응하는 능력으로 정의될 수 있다[12]. 많은 선행연구에서 힘든 학업 기간 중 적응유연성을 통해 개인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12,13]. 특히 Stephens [14]의 연구에서 제안한 간호대학생의 적응유연성 모델에 의하면, 모든 간호대학생은 상황적 위기나 스트레스에 취약하여 적응유연성의 향상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간호대학생의 적응능력과 안녕감을 증진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선행연구에 따르면, 적응유연성이 높은 간호대학생은 전공만족도, 실습만족도, 임상수행능력이 높았으며[15,16] 이는 적응유연성이 간호대학생의 임상에 대한 적응과 수행에 중요한 요인임을 보여준다.
이상의 문헌을 종합해 본다면, 간호대학생의 셀프리더십과 적응유연성은 임상수행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임상수행능력은 간호교육의 주요 지표이며 추후 졸업 후 신규간호사의 임상 적응의 관련 요인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간호대학생의 임상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접근방향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이에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셀프리더십, 적응유연성, 임상수행능력간의 관계를 확인하고, 이들 변수들이 간호대학생의 임상수행능력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확인하고자 한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간호대학생의 임상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중재연구와 교육자료 및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2. 연구의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대학생의 셀프리더십, 적응유연성 및 임상수행능력 간의 관계를 확인하고 임상수행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는 것으로,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 간호대학생의 셀프리더십, 적응유연성 및 임상수행능력의 정도를 파악한다.

  • 간호대학생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임상수행능력의 차이를 확인한다.

  • 간호대학생의 셀프리더십, 적응유연성 및 임상수행능력 간의 상관관계를 확인한다.

  • 간호대학생의 임상수행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한다.

연구방법

1. 연구설계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셀프리더십, 적응유연성, 임상수행능력간의 관계를 파악하고 임상수행능력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2. 연구대상

본 연구는 K 지역에 소재한 3개 대학교의 간호학과 3, 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편의표집하였으며, 임상 실습을 최소 2학기 이상 마친 자들로 선정하였다. 연구대상자는 G*Power 3.1.9 프로그램을 사용하였으며, 회귀분석에 필요한 최소 표본 수는 유의수준=.05, 검정력=.95, 효과크기=.15를 기준으로 산출한 결과 184명이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탈락률 15%를 고려하여 약 212명을 대상자로 선정한 후 설문지를 배부하였다. 이 중에서 212부를 모두 회수하였고, 설문지 문항에 결측치가 있거나 불성실하게 응답한 3부를 제외하고 최종분석에 총 209부(98.6%)의 자료를 이용하였다. 총 209명의 대상자는 본 연구에 필요한 최소 표본 수를 충족하였다.

3. 연구 도구

1) 일반적 특성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으로 성별, 연령, 종교여부, 건강상태, 학업성적, 대학생활 만족도, 임상실습 만족도, 실습동료와의 관계에 대한 8문항을 포함하였다.

2) 셀프리더십

셀프리더십이란 스스로 자신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개인의 사고 및 행동전략을 의미한다[17]. 본 연구에서는 간호대학생의 셀프리더십을 측정하기 위해 Manz [17]가 개발하고 국내에서 Kim[18]이 수정 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총 18문항의 5점 Likert 척도로 구성된 자가보고식 검사이며, 점수의 범위는 최저 18점에서 최고 90점까지이다. 역문항(13,14,15번)은 역환산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셀프리더십이 높음을 의미한다. Kim[18]의 연구에서 신뢰도 Cronbach's α= .87이었고, 본 연구에서 Cronbach's α=.79였다.

3) 적응유연성

적응유연성이란 개인에게 주어진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유연하게 대처하여 변화된 환경에 적응해나가는 개인의 능력을 의미한다[19]. 본 연구에서는 간호대학생의 적응유연성을 측정하기 위해 국내에서 Lim [19]이 개발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총 18문항의 5점 Likert 척도로 구성된 자가보고식 검사이며, 점수의 범위는 최저 18점에서 최고 90점까지이다. 점수가 높을수록 적응유연성이 높음을 의미한다. 개발당시 신뢰도는 .89였으며[19], 본 연구에서 Cronbach's α=.88이었다.

4) 임상수행능력

임상수행능력은 다양한 임상현장에서 지식, 판단 및 기술 등을 적용하여 원활하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20]. 본 연구에서는 간호대학생의 임상수행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국내에서 Lee [20]등이 개발한 도구와 문헌고찰을 근거로 Yang과 Park [21]이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개발하여 타당도를 확보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총 19문항의 5점 Likert 척도로 구성된 자가보고식 검사이며, 평균 점수가 높을수록 임상수행능력이 높음을 의미한다. Yang과 Park의 연구[21]에서 신뢰도 Cronbach's α=.86이었고, 본 연구에서 Cronbach's α=.94였다.

4. 자료수집방법

본 연구의 자료수집은 2021년 10월 15일부터 2021년 10월 25일까지 이뤄졌다. 자료수집을 위해 K지역에 위치한 3개 대학의 간호학과장 및 학부장을 직접 방문하여 연구목적과 방법을 설명하였고 자료수집에 대한 동의를 받았다. 이후, 학과의 도움을 받아 연구목적을 이해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에 한해 설문지를 배부하였다. 작성된 설문지는 밀봉하여 연구자가 회수하였다.

5. 자료분석 방법

본 연구의 자료분석은 SPSS/WIN 25.0을 활용하여 분석하였으며 구체적인 분석방법은 다음과 같다.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기술통계를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로 분석하였다.

  • 대상자의 셀프리더십, 적응유연성, 임상수행능력의 정도는 평균과 표준편차로 분석하였다.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임상수행능력의 정규성 검정은 Shapiro-Wilk 방법을 활용하여 확인하였다. 정규성을 만족하면 one way ANOVA로 분석하였으며, 사후분석은 Scheffe's test를 실시하였다. 정규성을 만족하지 않으면 비모수 검정인 Mann-Whitney test와 Kruskal-Wallis 검정을 사용하였고, 사후검증은 Bonferroni correction method를 실시하였다. 이때의 p value는 alpha (유의수준)/n(집단 수)으로 계산하여 확인하였다.

  • 변수들 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 대상자의 임상간호수행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단계적 다중회귀분석(stepwsi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로 분석 하였다.

6. 윤리적 고려

대상자에 대한 윤리적 고려 및 연구의 윤리성을 보장하기 위해 국립 B 병원의 생명윤리심의위원회(Institu-tional Review Board, No. BNH-2021-08)의 심의 및 승인을 받은 후 연구를 시작하였다. 연구자는 연구 시행 이전에 대상자들에게 본 연구의 목적과 함께 피험자가 연구 참여를 원하지 않을 시 언제든지 연구 철회가 가능함을 설명하고 연구 참여에 대한 서면 동의서를 받았다. 수집된 정보는 연구를 위해 3년간 사용되며, 잠금장치가 있는 서랍에 보관하고 연구자만 접근 가능함을 설명하였다. 또한, 연구와 관련된 문의사항이 있을 때 추가적인 정보를 요청할 수 있도록 연구자의 연락처를 제공하였다. 전자문서화된 연구자료는 연구자 컴퓨터에 코드화하여 저장하였으며 연구자만이 접근할 수 있도록 암호화하였다.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에게는 설문 조사 후 5,000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하였다.

연구결과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성별은 여학생이 90%(188명)였으며, 평균연령은 23.8세였다. 학년은 3학년이 53.6%(112명)였고, 종교는 무교가 72.7%(152명)로 가장 많았다. 지각된 건강상태는 건강하다고 인식한 학생이 65.1%(136명) 이었으며, 성적은 3.0 이상 4.0 미만인 학생이 73.7%(154명)이었다. 대학생활만족도는 보통인 학생이 70.3%(147명)이었고, 임상실습만족도는 65.6%(137명)의 학생이 보통이다고 답하였다. 실습동료와의 관계는 좋다고 답한 학생이 전체의 64.2%(134명)이었다(Table 1).
Table 1.
Differences in Clinical Competency by General Characteristics of Subjects (N=209)
Characteristics Categories n(%) or Mean±SD Mean±SD χ²/F/Z(p)
Sex Female 188(90.0) 3.78±0.59 −1.59(.112)
Male 21(10.0) 3.53±0.54
Age(years) 23.80±3.75
20-22 a 81(38.8) 3.67±0.60 6.25(.002)
23-24 b 82(39.2) 3.93±0.55 b>a,c
≥25 c 46(22.0) 3.76±0.59
Grade Junior 112(53.6) 3.60±0.58 −4.02(<.001)
Senior 97(46.4) 3.93±0.56
Religion Christianity 18(8.6) 3.80±0.58 6.01(.198)
Catholicism 12(5.7) 3.52±0.48
Buddhism 24(11.5) 3.59±0.49
None 152(72.7) 3.79±0.61
Etc. 3(1.4) 3.95±0.57
Perceived health status Good a 136(65.1) 3.89±0.56 19.67(<.001)
Fair b 71(34.0) 3.50±0.56 a>b
Bad 2(0.9) 3.63±1.11
GPA <3.0 29(13.9) 3.88±0.57 2.06(.151)
3.0~3.9 154(73.7) 3.73±0.58
≥4.0 26(12.4) 3.81±0.68
Satisfaction of college life Satisfied 48(23.0) 3.89±0.64 6.23(.183)
Neutral 147(70.3) 3.72±0.55
Unsatisfied 14(6.7) 3.56±0.76
Satisfaction of clinical practice Satisfied a 49(23.4) 4.07±0.60 22.75(<.001)
Neutral b 137(65.6) 3.71±0.52 a>b,c
Unsatisfied c 23(11.0) 3.39±0.59
Relationship with students Good a 134(64.2) 3.88±0.56 12.68(.002)
Fair b 72(34.4) 3.57±0.54 a>b,c
Bad c 3(1.4) 2.95±0.78

=Mann-Whitney test

=Kruskal-Wallis test

GPA=Grade point average; SD=Standard deviation

2. 셀프리더십, 적응유연성, 임상수행능력 정도

대상자의 셀프리더십은 총 90점 만점에 평균 64.52± 9.36점이었고, 적응유연성은 90점 만점에 평균 65.64± 10.46이었다. 임상수행능력은 총 5점 만점에 3.76± 0.59점이었다(Table 2).
Table 2.
Levels of Self Leadership, Resilience, and Clinical Competence (N=209)
Variables M±SD Minimum Maximum Range
Self leadership 64.52±9.36 25.00 90.00 18~90
Resilience 65.64±10.46 24.00 90.00 18~90
Clinical competence 3.76±0.59 1.42 5.0 1~5

M=Mean; SD=Standard deviation

3.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임상수행능력의 차이

대상자의 임상수행능력은 연령대 별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F=6.25, p =.002). 사후 검정 결과 23-24세의 간호대학생이 20-22세, 25세 이상 간호대학생보다 임상수행능력이 높았다. 또한, 학년에(Z=-4.02, p<.001) 따라 차이가 있었는데 4학년이 3학년보다 임상수행능력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그리고, 인지한 건강상태(χ²=19.67, p <.00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는데 건강상태가 좋다고 인지한 학생이 보통이라고 인지한 학생보다 임상수행능력이 높았다. 임상실습 만족도에(χ²=22.75, p <.001) 따른 차이도 보였는데 임상실습에 ‘만족’하는 학생이, ‘보통’, ‘불만족’인 학생보다 임상수행능력이 유의하게 높음을 알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임상실습 동료와의 관계(χ²=12.68, p =.002)에서도 통계적인 차이가 확인 되었는데 동료와의 관계가 ‘좋다’고 인지한 학생이 ‘보통’과 ‘나쁘다’고 인지한 학생보다 임상수행능력이 높았다(Table 1).

4. 셀프리더십, 적응유연성, 임상수행능력 간의 상관관계

대상자의 임상수행능력은 셀프리더십(r=.59, p<.001), 적응유연성(r=.64, p<.001)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적응유연성도 셀프리더십(r=.82, p<.001)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Table 3).
Table 3.
Correlations among Self-leadership, Resilience, and Clinical Competence (N=209)
Variables Self-leadership r(p) Resilience r(p) Clinical competence r(p)
Self-leadership 1
Resilience .82(<.001) 1
Clinical competence .59(<.001) .64(<.001) 1

5. 대상자의 임상수행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대상자의 임상수행능력을 종속변수로 하고 이와 상관관계가 있는 셀프리더십, 적응유연성, 일반적 특성 중 유의한 차이를 보인 학년(기준변수=3학년), 건강상태(기준변수=나쁨), 임상실습만족도(기준변수=낮다), 실습동료와의관계(기준변수=나쁜편이다)를 더미변수 처리하고, 연령은 연속변수로 stepwise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기 위하여 독립변수간의 다중공선성을 검토하였다. 독립변수 간 다중공선성은 공차한계와 VIF(분산팽차요인) 지수를 확인하였다. 독립변수 간 VIF 지수는 1.00~3.04로 10 미만이었으며, 공차한계는 0.33~0.98로 모두 0.1이상으로 다중공선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오차의 독립성을 검증한 결과 Durbin-Watson 통계량이 1.96으로 자기상관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회귀분석상 모델의 설명력을 나타내는 adjusted R2 값은 .449로 나타나, 이 회귀모델은 인구학적 특성과 셀프리더십, 적응유연성이 임상수행능력에 44.9%의 설명력을 지닌다고 할 수 있다. 회귀계수의 유의성 검정결과는 적응유연성(t=4.98, p < .001), 학년(t=3.79, p<.001), 셀프리더십(t=2.22, p= .027)이 임상수행능력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준화 계수는 각 독립변인들이 종속변수인 임상수행능력에 미치는 상대적인 영향력을 나타내는 것으로 적응유연성이(β=.45, p <.001) 가장 큰 영향을 주었으며, 다음으로 셀프리더십(β=.20, p =.027)과 학년(β=.20, p <.001) 이었다. 즉, 적응유연성과 셀프리더십이 높고, 3학년에 비해 4학년일수록 임상수행능력이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Table 4).
Table 4.
Factors Influencing on Clinical Competence (N=209)
Variables B SE β t p
(Constant) 1.17 0.22 5.46 <.001
Grade 0.23 0.06 0.20 3.79 <.001
Resilience 0.03 0.01 0.45 4.98 <.001
Self-leadership 0.01 0.01 0.20 2.22 .027
R²=.457, Adjusted R²=.449, F(p)=57.48(<.001)

Dummy variable: Grade (reference=junior)

논 의

임상수행능력은 양질의 환자의 안전을 보장하고 양질의 간호를 제공하며, 간호학 분야에서 전문성을 함양하는 기초가 되기에, 학부과정에서부터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임상수행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하여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임상수행능력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고자 시도되었다.
대상자의 임상수행능력 점수는 3.76점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같은 도구를 사용하여 임상실습경험이 있는 3, 4학년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측정한 비슷한 수준임을 알 수 있었다[22,23]. 또한, 본 연구 결과에서 4학년이 3학년보다 임상수행능력이 유의하게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선행연구에서도 학년이 높을수록 임상수행능력이 향상함을 지속적으로 보고하고 있다[22,24]. 학년에 따라 임상수행능력에 차이가 있는 까닭은 간호교육과정에서 실습교육의 연계성 때문이라 생각된다. 3학년은 임상실습 교과목을 통해 실습을 경험하고 4학년에는 통합실습, 시뮬레이션 교과목 등을 접하며 지식과 수행을 통합하는 능력을 함양하게 되면서[25] 임상수행과 관련된 역량이 향상되었을 것이라 여겨진다.
간호대학생의 임상수행능력은 본인이 건강하다고 인지할수록 높음이 확인되었다. 이는 지각된 건강상태가 좋을수록 임상수행능력이 높다는 기존의 선행연구[26] 와 맥락을 같이 한다. 임상실습은 체력소모가 크다. 프리셉터십을 적용하여 임상실습을 한 간호대학생의 경험을 살펴보면 체력적으로 많이 지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응전략을 고민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27]. 또한, 본인이 인지한 건강상태가 좋을수록 보다 적극적으로 실습에 임하고 신체적으로 건강하여 집중력이 향상되어 보다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 간호대학생의 건강정도가 임상수행능력과 관련이 있음으로 학교 내에서 평상시 학생들의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전략을 고민해야 할 것이다. 간호대학생은 학업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 때문에 운동이나 교외활동 시간을 내기에 어려움이 있다. 운동을 일상에 통합하여 계단을 이용하거나 걷기 등의 방법으로 틈틈이 신체활동을 격려하고, 장시간 앉아 있을 경우 정기적인 스트레칭을 하여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격려할 필요가 있다. 또한, 임상실습 전 사전 오리엔테이션 시간에 감염교육과 함께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려 임상실습 중 본인의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교육해야 할 것이다. 더불어, 최근 임상실습 전 면역관리 차원에서 기관마다 건강검진을 할 수 있도록 제안하고 있다. 그러므로, 임상실습 전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문제를 스스로 인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임상수행능력은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 만족도가 높을수록 높음이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기존의 선행연구[28]와도 일치한다. 임상실습에 만족한다는 것은 간호대학생이 만족하는 실습환경에서 실습을 수행한다는 것이다. 이는 자연스레 능동적인 태도로 실습에 임하면서 적극적으로 간호사의 업무를 관찰하고 수행하는 과정에서 학습이 잘 일어나 임상수행능력과 관련이 있게 된 것이라 여겨진다. 임상실습만족도와 임상수행능력은 밀접한 관련성이 있는 요인이니 앞으로도 간호대학생이 만족할 수 있는 실습환경을 구성하는데 노력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실습동료간의 관계에 따라 임상수행능력이 유의한 차이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간호대학생은 실습동료와의 관계가 좋다고 인지할수록 높은 임상수행능력을 보였다. 이는 Kim과 Jeong [26]의 연구결과와 일치한다. 의사소통과 대인관계 능력이 임상수행능력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다[28]. 간호의 필수 역량 중 하나가 의사소통과 협력이며, 간호사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업하고, 환자와 좋은 관계를 만들어 가야 한다[29]. 이러한 점을 고려하였을 때 술기적인 부분의 교육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의 임상수행능력을 기르기 위해 동료들과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전략 모색이 필요하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갈등관리와 협력에 중점을 두는 것이 필요하다. 우선, 갈등을 근복적으로 파악하고 지속해서 갈등관리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내의 경우 선후배, 동료 간의 갈등을 시나리오로 제작 후 교육을 제공하여 간호대학생의 갈등해결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는 보고가 있다[30]. 국외도 임상실습 시 경험하는 간호대학생의 갈등 해결을 위해 포럼 플레이를 활용하여 갈등유형을 파악한 연구도 있다[31]. 앞으로도 간호대학생이 경험하는 갈등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갈등관리 교육을 지속해서 할 필요가 있다. 또한, 팀 빌딩 활동이나 그룹 프로젝트를 통해 상호 의사소통과 협력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제언한다.
본 연구 결과 간호대학생의 셀프리더십, 적응유연성, 임상수행능력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간호대학생의 적응유연성과 임상수행능력은 기존의 선행연구 상 지속적으로 양의 상관관계가 있음이 보고되고 있다[32]. 하지만 셀프리더십과 임상수행능력간의 관계는 아직 충분한 연구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다.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Dong과 Choi [9]의 연구, Yang [33]의 연구에서는 상관관계가 있음이 확인되었으나, Lee[34]의 연구에서는 셀프리더십과 임상수행능력은 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라는 제한이 있지만, 국내 임상간호사의 셀프리더십과 관련된 변인을 고찰한 선행연구 상 임상수행능력과 같은 ‘직무특성’ 변인에 중간 효과 크기[35]를 보임을 알 수 있었다. 추후 셀프리더십과 임상수행능력과 관련된 반복 연구를 지속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 임상수행능력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요인은 적응유연성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적응유연성은 개인심리적인 특성으로, 스트레스를 견디게 하고 예측하지 못한 어려움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여 임상현장에서 업무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다[12]. 적응유연성은 간호대학생들의 대학적응[36], 전공만족도[37], 실습만족도를[38] 높이고 불안과 스트레스를 낮추는 데 효과적임이[39]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였을 때 간호교육 과정 전반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적응유연성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선행연구에서는 간호대학생의 적응유연성 함양은 오늘날의 의료체계에서 학생들이 오래 더 임상에 남을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요인이며, 이를 촉진하는 것이 교육기관의 책임이라고 주장하였다[40]. 간호대학생의 적응유연성 증진을 위해서는, 교수자와 학생들의 돈독하고 배려하며 지지하는 관계 형성이 중요하며, 교수자와 학생 간의 관계의 질이 간호대학생의 적응유연성을 이끌어 낼 수 있다[41]. 이를 위해서는 교수자가 역할 모델이 되어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며, 학습 과정 중에 존중의 방식으로 다양한 의견과 경험을 존중하고 수용하여 학생들이 자유롭게 본인의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더불어, 학생 중심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할 것이다.
임상수행능력에 그다음으로 영향을 준 요인은 셀프리더십이었다. 이는 셀프리더십이 임상수행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라는 기존의 선행연구[9]를 지지한다. 셀프리더십은 자기규제(self-regulation), 자기조절(self-control), 자기관리(self-management)에 기반을 두며 개인이 리더십을 발휘하고 자신을 통제하고 행동하여 개인이 설정한 목표에 도달하게 돕는다[10]. 셀프리더십은 자기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간호사가 본인의 업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의사결정을 내릴 때 도움이 된다[11,42]. 이는 결국 효율적인 환자간호와 의료진과의 협업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11,42,43]. 또한,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고 변화에 대한 유연한 대처 방식을 배우게 하여 응급상황이나 예기치 않은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11,43]. 이러한 과정을 통해 셀프리더십은 임상수행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며, 간호사가 양질의 간호를 제공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 Choi와 Lim의[44] 연구에서 간호대학생의 셀프리더십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동료들과 함께 하는 활동을 통해 얻어지는 창의성과 사회적 지지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추후 교육과정에는 학생들의 창의성을 함양하기 위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생들과 함께 협력하여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교수학습법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교내의 상담센터 등을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충분한 사회적 지지가 제공되는 환경을 조성하고 교수자 역시 학생들에게 지지적인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 생각된다. 더불어, 간호교육 과정에 셀프리더십 훈련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교육과정에 통합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러한 노력은 추후 간호대학생이 임상에 나가 보다 자기주도적이고 수준 높은 임상수행능력을 갖춘 간호사가 될 수 있게 도울 것이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일개 대학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대상자 표집에 한계가 있다. 그러므로 일반화하여 확대, 해석하는데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다. 더불어, 3~4학년 학생이 함께 조사되는 과정에서 학년에 따른 셀프리더십, 적응유연성과 같은 독립변수의 차이를 충분히 검정하지 못했다는 제한점이 있다. 추후, 학년의 차이에 따른 그룹의 이질성인 특성을 고려하여 분석할 필요가 있으며, 두 그룹 간의 차이가 임상수행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는 반복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마지막으로, 임상수행능력평가를 자가보고식으로 하여 임상수행능력평가점수에 대한 객관화가 다소 부족할 수 있다. 앞으로신뢰성과 타당성을 확보된 객관적 지표를 포함한 확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결론 및 제언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셀프리더십, 적응유연성, 임상수행능력의 정도를 파악하고 임상수행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고자 시도되었다. 간호대학생의 적응유연성, 셀프리더십, 임상수행능력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간호대학생의 임상수행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적응유연성(β=.45), 셀프리더십(β=.20), 학년(β=.20)순으로 나타났으며, 설명력은 44.9%였다. 이러한 내용을 토대로 추후 셀프리더십 및 적응유연성을 증진할 수 있는 전략을 교육과정 및 실습에 통합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더불어 셀프리더십 향상을 위해, 학생 개인이 리더십을 발휘하고 스스로를 통제하여 임상수행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을 기해야 할 것이다. 또한, 적응유연성을 향상을 위하여 교수자는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학생중심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정서적인 지원 역시 제공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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